[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오는 20~23일 개최되는 '2012 광주 에이스페어(문화콘텐츠 전문전시회)'에 문화기술(CT) 공동관과 방송콘텐츠 제작지원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광주 에이스 페어는 첨단영상, 방송,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문화콘텐츠가 모이는 콘텐츠 전시회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42개국 341개의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참가해 최첨단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419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활발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문화기술공동관에는 광주과학기술원CT연구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전시참가기관은 기술 홍보 및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대국민 대상으로 시연 및 체험행사를 통해 문화기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방송콘텐츠 제작지원관에서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된 우수 방송콘텐츠가 상영된다. 방송콘텐츠 독립제작사가 제작한 미니시리즈, 단막극, 다큐멘터리 등 장르별로 지원된 100여 편의 방송콘텐츠가 행사기간 동안 상영되며 작품 및 제작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원작품 제작사 관계자와 콘텐츠 구매를 희망하는 바이어간의 구매상담도 진행된다.콘텐츠 관련된 모든 정보가 소통되는 콘텐츠종합지원센터(1566-1114) 홍보 코너도 운영한다. 홍상표 원장은 “이번 전시 참여로 해외 투자자에게 국내 문화기술과 방송영상 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국내 우수 문화기술 및 방송영상 콘텐츠에 대한 국내외 투자가 성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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