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세븐스프링스' 여의도점 14일 리뉴얼 오픈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삼양그룹이 운영하는 친환경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 여의도점이 14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의 콘셉트는 여의도의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소규모 모임을 위해 특별히 설계한 룸, 싱그러운 녹색 식물이 가득한 그린하우스 등 세 가지다.200석 규모의 세븐스프링스 여의도점은 사학연금회관 20층에서 내려다보는 여의도의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분위기 있는 식사가 가능한 스카이라운지를 마련했다. 또한 떡갈 고무나무와 다양한 허브 등 식물 조경을 강화한 그린하우스를 새롭게 단장해 매장 입구에서부터 도심 속 피크닉 콘셉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기념행사로 오픈 당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농가와 직거래한 친환경 사과를 증정할 예정이다.한편 세븐스프링스 전 매장은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가을 메뉴 개편에 들어간다. 전남 무안에서 자란 배를 듬뿍 넣은 치킨 샐러드, 충남 예산에서 자란 사과로 만든 애플 시나몬 브레드 푸딩 등 제철 재료의 건강한 맛을 살린 70여 종의 그린테이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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