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역 내 찾아가는 방문형서비스사업에 대해 민·관이 함께 모여 연계·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번 회의에는 희망복지지원단, 각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 보건소 방문간호팀장, 민간기관 방문형 서비스사업 담당자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방문형서비스란 복지대상자의 여건과 생활상 여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직접 찾아가서 돌봄·의료(보건)상담·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는 활동을 말한다.이는 복지대상자에 대한 상시 보호체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5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희망복지지원단 주요 추진 사업이다.
방문형 서비스 사업 연계 워크숍
지역 내에서 진행중인 방문형서비스 사업으로는 동 주민센터 방문상담과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를 비롯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가사간병방문도우미, 노인돌봄기본·종합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재가복지서비스, 방문요양(목욕)서비스 등이 있다. 앞으로는 현행 개별 방문형 체계는 유지하되 상호 협력체계를 구성한 후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공무원과 각 방문서비스 수행 인력의 공동 방문을 추진, 기관별 중복 방문을 피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서비스가 중복·편중되는 사례를 방지할 계획이다.또 각 사업에서 지원할 수 없는 분야의 복지욕구를 다른 사업과 연계해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가 없는 현장복지 실현을 목표로 나아갈 예정이다. 김상민 복지정책과장은 “각 사업 담당자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위해 협력회의를 정례화 할 것"이라면서 "방문형서비스 사업의 상호 정보교환, 공동방문을 통해 서비스 중복을 피하고 복지대상자의 심층적인 욕구 분석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금천구 복지정책과(☎2627-287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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