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PC그룹은 푸드뱅크와 함께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삼립식품, 샤니 빵을 싣고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SPC 행복한 빵 나눔 차’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SPC그룹은 이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 영등포구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SPC 행복한 빵 나눔 차' 협약식을 진행했다. SPC그룹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일 하루 평균 1000개씩 연간 25만개의 빵을 전국의 사회복지 시설과 농어촌 소외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SPC그룹 해피봉사단 관계자는 “SPC 행복한 빵 나눔 차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소외된 이웃을 SPC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맛있는 빵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금까지 도움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전국 구석구석까지 찾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SPC그룹은 푸드뱅크 설립 당시인 1998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에 앞장서 왔으며 이를 인정받아 1999년 국무총리 표창, 2000년 국민훈장 석류장, 2009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을 수상했다.현재 전국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가맹점 대표와 가맹본사가 주변 소외계층을 찾아 돌보는 ‘우리동네 빵빵나눔데이’와 ‘배스킨라빈스 핑크카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소외지역 어린이 돕기 ‘SPC&다음 해피버스데이파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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