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자투리땅의 변신
이에 구는 전수조사를 통해 주차장으로 조성할 수 있는 2곳(시흥5동 921-8, 933-72)의 토지주 사용동의를 받았다.그리고 전액 시비로 친환경 포장공사를 해 주차장을 조성,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앞으로 토지주는 1년 단위로 협약을 체결하고, 토지제공에 따른 대가로 해당 토지 재산세 감면 또는 주차장 수익금 전액을 지급하는 방안 중 선택하도록 해 향후에도 주민참여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는 동기를 제공했다.권태선 주차관리과장은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경우 적정 부지도 찾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1면당 약 1억원 내외 예산이 소요되는 현실에서 1면 당 200만원 이하 조성비용으로 8면의 주차구역을 조성함으로써 약 8억원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금천구 주차관리과(☎2627-2172) 금천구 시설관리공단(☎809-0061~5)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