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협, 우리밀라면 두달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iCOOP생협의 자연드림 우리밀라면이 출시 두 달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생협은 '신선하게 먹는 프리미엄급 우리밀 라면'을 목표로 생산에서 판매까지 최대 15일을 넘지 않는 우리밀 라면을 개발해 지난 6월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였다. 담백한 우리밀 라면을 비롯해 돈골엑기스의 풍미가 느껴지는 하얀짬뽕 등 5종을 연이어 출시하며 우리밀 라면 제품 라인을 갖췄다. 자연드림 우리밀 라면은 면을 튀길 때 산화방지제와 합성유화제를 사용하지 않아 유통기한이 짧다. 국내산 재료로 만든 건더기 스프를 사용하며, 라면의 맛을 좌우하는 스프에서는 시중 라면 대비 30% 가량 첨가물을 줄였다. 반면 프리미엄 재료로 만든 우리밀 라면을 시중 우리밀 라면보다 40% 저렴한 1개당 650원에 판매한다. 박현주 생협 개발가공부 상무는 "많은 연구와 오랜 개발 끝에 갓 튀긴 우리밀라면을 선보였고,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앞으로 5종의 라면 외에 2종의 라면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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