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차관 '디플레 우려 인식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4일 오후 경기도 이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천 비축기지를 방문해 "전년동월대비 1.2% 오르는데 그친 8월 물가에 대해 디플레이션 조짐이 아니냐는 우려와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동시에 나온다"면서 "정부는 양방향성을 모두 인식하면서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차관은 그러면서도 "아직 스태그플레이션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 9월 말 추가 조정을 예고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에 대해서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경기 회복이 더뎌지는 상황"이라면서 "'3(%)'자를 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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