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양천구 e-도서관’ 전용 앱 서비스 제공...하루 평균 170명 이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전자도서관(e-도서관)과 전용 앱(Application) 서비스를 통해 급변하는 IT 환경에 발맞춘 이용자 중심 도서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구는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자를 위해 ‘양천구 e-도서관’ 전용 앱 서비스를 올 4월부터 제공해 모바일 도서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전용 앱은 무선인터넷(Wi-Fi) 또는 3G·4G 이동통신망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원하는 전자책을 바로 내려받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스마트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양천구 e-도서관’에서 1권 이상 대출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양천구 모바일 도서관
전용 앱에는 전자책 서비스 이외에 각종 행사와 강좌, 시책 소개 등 다양한 소식을 담은 홍보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양천구 한눈에’라는 코너를 배치해 구정에 대한 구민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또 ‘양천구 e-도서관(//ebook2.yangcheon.go.kr)’은 문학과 역사, 어린이, 수험서, 자격증 등 분야별 도서 7142권을 갖추고 있다.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는 신규 전자책(Fresh Book)과 인기 전자책(Best Book), 추천 전자책(Editor Book) 코너를 배치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배려하고 있으며, 화면 상단에는 어린이 전자책 코너를 별도 배치했다.‘e-도서관’은 2003년12월 개관해 현재까지 54만2400여 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17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양천 구민은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e-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용 앱은 플레이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양천도서관’을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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