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텔레콤·어울림정보어·울림엘시스 증시서 퇴출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동양텔레콤, 어울림정보기술, 어울림엘시스의 증시 퇴출이 확정됐다.한국거래소는 연결기준 반기보고서 제출 결과 이들의 자본잠식률 및 감사의견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고 30일 밝혔다.완전자본잠식 상태인 동양텔레콤(자본잠식률 105.1%)은 지난 사업연도에 이어 2년 연속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었고, 감사의견 '의견거절'로 상장폐지가 확정됐다.'어울림 3형제' 중 어울림정보와 어울림엘시스는 각각 자본잠식률이 85%와 81%로 2반기 연속 50%를 넘어 역시 퇴출이 확정됐다.동양텔레콤과 어울림엘시스는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정리매매기간을 부여한 후 11일 상장폐지되고, 30일 이미 정리매매에 돌입한 어울림정보는 7일까지 정리매매된 후 상장폐지된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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