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美 원유재고 예상밖의 증가로 '하락'..WTI 배럴당 95.49 달러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간) 하락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보다 0.9% 하락한 배럴당 95.4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11% 오른 배럴당 112.69달러에 마감됐다.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378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원유 재고량이 175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는데, 예상밖으로 늘어났다는 소식이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허리케인 아이작이 멕시코만을 지나 미국 본토로 들어가면서 더 이상 멕시코만 일대의 유전에 추가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 점 역시 유가 하락에 기여했다. 금값은 떨어졌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0.4% 내려간 온스당 1,663.0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나주석 기자 gongga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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