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는 나를 사랑해’ 등 100여 종류 전국 주요 30여 역에 비치…어린이독서캠페인 적극 동참
정창영(오른쪽) 코레일 사장이 박종관 한국삐아제 대표이사으로부터 그림책 1만권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29일 서울사옥에서 ㈜한국삐아제(대표 박종관)로부터 아동창작동화 그림책 1만권을 기부 받고 감사패를 전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기부된 책은 교육창작동화 ‘엄마, 아빠는 나를 사랑해’ 등 100여 종류다. 이들 책은 전국 주요 30여 역에 꽂아둬 여러 체험프로그램 때 쓰인다.한국삐아제는 교육출판기업으로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독서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한국삐아제가 기증한 책은 향기가 흐르는 ‘문화의 플랫폼’을 만드는데 크게 도움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달 1일부터 KTX특실 내 ‘미니도서관’을 운영 중인 코레일은 KTX 이용객을 위한 전자책 단말기서비스를 늘리는 등 독서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정창영(왼쪽에서 3번째) 코레일 사장과 박종관(왼쪽 4번째) 한국삐아제 대표이사가 기증식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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