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평생교육원, 첫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

산림청, 지정자문위원회 자문 거쳐 29일 지정…자격 받을 수 있는 관련 전문가교육과정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기도 부천의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산림청이 지정하는 첫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지도사 양성기관은 산림치유지도사를 길러낼 수 있는 전문기관이다. 산림청은 산림치유지도사 지정자문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29일 이같이 결정했다.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치유 수요가 꾸준히 느는 가운데 국민들에게 산림치유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들여온 자격제도다.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거나 지도하는 업무를 맡는 산림치유전문가다. 산림치유지도사자격증을 받으려면 등급별 자격기준에 맞고 전문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밟아야 한다.치유의 숲은 국유림에 3곳이 운영되고 있다. 공유림에 만들어지고 있거나 조성계획이 있는 치유의 숲은 17곳이다. 산림청은 2017년까지 34곳의 국·공유 치유의 숲을 만들 계획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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