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용마산 가면 서울이 한 눈에 보인다

우수조망명소 망우산 용마산 봉화산 3곳에서 아름다운 경관 연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에 가면 망우산 용마산 봉화산 등 3곳의 우수 조망 명소가 있어 이 곳에 오르면 아름답고 특색 있는 서울의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구는 이를 위해 지역내 우수조망명소를 찾는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를 비롯 시설관리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리 주된 내용으로는 조망에 지장이 되는 시설물과 수목은 제거하고 조망장소까지 접근로를 정비하는 한편 주변운동, 휴게시설 등을 정비하는 등 조망이 용이하게 해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중랑의 우수조망명소로 지정된 곳은 망우산 용마산 봉화산 3곳으로 각각 특색 있는 경관을 볼 수 있다.

용마산에서 바라본 조망

용마산 정상은 서울을 동서로 흐르는 한강을 비롯 서울 강남북 대부분을 조망할 수 있다.남산 도봉산 북한산 수락산, 불암산과 천마산, 주금산 예봉산 검단산 백운산 등 경기도, 강원도 지역 산야까지 감상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과 산악인들에게 사랑받는 산이다. 봉화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복원돼 있고 서울시내의 조망이 가능하고 산 기슭에는 배나무가 심어 있어 배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에는 등산을 잠시 잊고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놓게 한다.중랑구 강성락 공원녹지과장은 “구는 앞으로도 우수 조망명소 추가 발굴과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우수 조망명소가 가족나들이 장소 및 주민들이 즐겨 찿는 장소로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랑구 공원녹지과(☎ 2094-234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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