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특허심판원-경북대법학전문대학원 업무협약…심판품질 높이는 이론적 바탕, 대학생들 실무학습기회 얻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심판원(원장 황우택)과 경북대법학전문대학원(원장 신봉기)이 지식재산권 공동연구와 관련전문인력을 길러내기 위해 손잡는다.29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이날 오전 대구시 북구 대학로에 있는 경북대법학전문대학원과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법·제도 등에 대한 연구 및 지식재산권분야 법률전문가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는다.이 자리엔 황우택 특허심판원장, 이태근 제1부 심판장, 신진균 제6부 심판장, 정석조심판정책과 사무관 등과 신봉기 경북대법학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한 대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법·제도에 대한 상호자문 및 논의 ▲최근의 지식재산권 관련판례 및 주요 이슈 연구조사 및 세미나 ▲지식재산권 관련교육프로그램 강사교류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특허심판원에서의 현장체험과 학습기회 제공을 약속한다.이에 따라 특허청 심판관들에겐 심판품질을 높일 수 있는 이론적 바탕을 다지게 되고 법률전문대학생들에겐 실무학습기회를 주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원생들은 갈수록 뜨거워지는 지식재산권 분쟁에서 해결의 기둥역할을 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분야 법률전문가로 클 수 있는 토대가 될 전망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왕성상 기자 wss404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