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명문대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 탐방단’ 운영

중고생 대상 '대학 탐방단' 선착순 12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청소년들의 도전하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꿈을 찾는 희망여행-YDP 대학 탐방단’을 운영한다. 구는 진로 설계를 돕는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프로그램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탐방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3개 교를 방문한다.대학별로 각 40명씩 탐방단을 모집한다. 탐방일자는 9월15일.참가비는 1만2000원이다.특히 이번 대학 탐방은 단순 시설 견학에 그치지 않도록 학과 탐구,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과정으로 진행된다.대학생 선배와 멘토링을 통해 현실적이고 생생한 대학 입시 방법을 전수받고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대학생 멘토가 알려주는 학과 정보 퀴즈인 ‘학과 골든벨’과 수험생활에 큰 도움이 될 ‘공부 자극 플래너’ 만들기도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영등포에 거주하는 중 3~고2학생.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이달 30일까지 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원 초과시 전산 추첨이 실시된다. 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 “ 이번 대학 탐방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명문대 캠퍼스를 경험해 보고 자신의 진로를 미리 설계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교육지원과 (☎ 2670-4164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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