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S샵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GS샵 상품사업부 80여명의 임직원들은 26일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GS샵 사옥에서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벤치 겸 원목 수납장' 20개와 식탁과 공부책상으로 사용 가능한 '원목 테이블과 벤치 세트' 10조를 제작했다.
▲GS샵 임직원 80여명이 지난 26일 지역아동센터 10곳에 보낼 원목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br />
제작한 가구는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10곳에 임직원들이 직접 쓴 카드와 함께 전달했다. 행복한홈스쿨은 적절한 보호와 돌봄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급식 등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GS샵은 지난 2005년부터 '무지개상자' 사업을 통해 행복한홈스쿨을 지원해왔다.GS샵은 이번 가구 제작 지원은 GS샵의 협력사인 ㈜해피코의 '필웰 네이쳐 원목 DIY' 제품을 구매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고 강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민택근 GS샵 상무는 "GS샵 임직원들이 땀흘려 만든 이 가구들이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민택근 GS샵 상무(사진 가운데)와 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에 보낼 원목가구를 만들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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