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욕실 전문업체 아이에스동서는 자사에서 수입, 판매중인 '이누스 수전금구(수도꼭지류)' 제품 중 일부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5월 26일부터 시행된 KC인증제도의 취득이 지연된 일부 수입 제품에 한하며, 아이에스동서가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제품은 전부 KC마크를 취득한 만큼 대상에서 제외된다. 리콜을 원하는 고객은 구매처에서 대체 모델로 무상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해외에서 수입하는 일부 모델의 KC마크 취득이 늦어져 자발적 시정 조치를 실시한다"며 "이누스 브랜드를 선택한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번 리콜 조치는 동종업계 중 최초다. KC마크는 지식경제부ㆍ노동부ㆍ환경부ㆍ방송통신위원회ㆍ소방방재청 등 5개 부처에서 각각 부여하던 13개 법정인증마크를 통합, 2009년 7월 1일부터 단일화한 국가통합인증마크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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