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안선영 트위터, 박수홍 미니홈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탤런트 안선영(36)이 박수홍의 위장결혼 제안에 "그냥 결혼하자"라고 답해 네티즌들의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박수홍은 OBS TV 감성토크 '청춘아' 녹화 현장에서 "안선영과 내가 지금까지 싱글로 남아있을 줄은 몰랐다"며 "예전에 안선영에게 2~3년 뒤에도 혼자면 계약 결혼을 하자. 위장결혼을 하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에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안선영은 "그냥 우리 '위장'자 빼고 결혼하자"고 답했다. 또 박수홍이 자신의 몸매에 계속 감탄하자 "내가 생선으로 치면 산란기다. 물이 오를 때로 올랐고 가져가시기만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장난치면서 한 이야기 같은데 결혼해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lad**), "농담 비슷하게 한 말이라도 이참에 생각좀 해보는 건?"(min**), "진짜 결혼한다는 줄 알고 가슴이 철렁했다"(@7he**)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00년 MBC 11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선영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박수홍은 1991년 KBS 대학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방송 활동과 함께 웨딩 컨설팅회사를 경영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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