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과 정보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정원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5월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가 통합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소비자원이 T-Price(//price.tgate.or.kr)에 제공하는 생필품 가격정보를 농정원의 사이트(www.okdad.com)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또 양 기관은 생산부터 소비까지 각 단계별 농수산물 가격 유통정보와 국내외 위해 안전정보를 교류함으로써 각종 조사 분석 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협약은 믿을만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하고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농어민 교육과 홍보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소비자와 농어민의 권익 증진에 기여하자는 공동 인식에 따른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건전한 농수산 유통시장을 조성하고 합리적 소비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혜민 기자 hmee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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