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팝핀현준, 강연과 공연으로 희망 메시지 전해

25일 오후 5시 노원문화예술회관서 희망강연문화콘서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일 보다 잘하는 것이 오로지 '춤' 하나였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재능을 개발하고 노력하고 인내함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과 희망을 얻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 팝핀현준 -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25일 오후 5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팝핀현준의 ‘미니토크콘서트’를 갖는다.2012 문화바우처 사업 하나로 기획된 이 날 공연은 희망강연 문화콘서트 일환으로 마련됐다.희망강연문화콘서트란 각분야의 저명인사나 유명 연예인들을 초청해 실제 삶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 강연과 공연으로 구성된 복합프로그램을 말한다.이 날 공연은 팝핍현준의 희망멘토 강연과 공연이 1,2부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1부는 지극히 어려웠던 팝핀현준의 유소년 시절 실화를 바탕으로 도전과 성공 이야기, 별, 트럭, 압구정 거지 등 강연을 통해 사연이 단긴 키워드를 풀어나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팝핀현준 특강과 공연 포스터

이어 ‘춤춰라! 희망이 온다’라는 주제로 팝핀현준과 대장금 주제가로 우리에게 친숙한 팝핀현준 부인 박애리씨가 국악과 비보이댄스가 어우러진 ’춤과소리‘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팜핍현준은 댄스팀 ‘바이오틱 주노’ 멤버로 서울예술전문학교 비보이학과 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또 박애리씨는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중앙대학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공연관람은 문화바우처 카드 발급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문화소외계층 400명에게 우선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다 구가 이런 공연을 하게된 데는 공연 출연자의 실제 삶을 바탕으로 진솔한 멘토링 강연과 공연을 통해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집 가까이에서 좀 더 편하게 문화공연도 즐기고 희망의 멘토 이야기도 듣는 등 일석이조의 공연 관람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문화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연 예매와 문의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나 전화(☎2116-4770)로 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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