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

2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서 양국 경제인 23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2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수교 2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협력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한국 경제계가 마련한 자리이다. 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 간 경제 분야에서 이룩한 눈부신 성과를 기념하고 공동 번영과 지속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세계 경제 둔화로 대외적 경제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양국 경제계의 교류·협력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지난 20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 지속발전을 향한 새로운 20년을 맞이하자"고 전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중 양국 경제계 뿐만 아니라, 정관계, 언론계, 학계 등 주요인사 2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측에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희범 STX중공업 회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박병석 국회부의장, 안홍준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 등 130여명이 참석했고 중국측에서는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 진해 총영사 등 정부 인사 및 주한 중국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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