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리더과정와 아파트 마을공동체 리더과정 등 마을학교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구가 운영하는 마을학교는 ‘일반리더과정’과 ‘아파트마을공동체 리더과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먼저 ‘일반리더과정’은 3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가량 열린다. 교육은 마을만들기 개념과 실천사례, 마을지원찾기, 마을계획세우기 등 사례와 참여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교육 내용을 ▲나와지역을 연결하는 마을만들기 ▲우리마을 들여다보기▲더 좋은 우리마을을 만드는 상상 ▲우리지역 마을 활동가와의 만남▲함께 논의하는 마을사업 등이다. 교육대상은 일반주민,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원 등으로 총 120여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강좌 신청은 29일까지 노원구청 자치행정과(2116-3137)나 해당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이와함께 ‘아파트마을공동체 리더과정’도 운영한다. 강좌는 3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 사업이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서울시 마을공동체 회복정책 ▲아파트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우리 마을계획 세우기 등이다.대상은 아파트 입주자 대표, 단지 부녀회장, 주민 등으로 총 16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없다. 수강신청은 교육시작전일인 30일까지 노원구청 공동주택지원과 (2116-3847)나 해당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구가 마을학교를 운영하게 된데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역량있는 마을만들기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마을학교 리더를 실핏줄 거점으로 삼아 마을공동체의 복원을 이끌어가기 위함이다.구는 교육이수자에 대해 수료증을 교부하고 마을일꾼으로 등록관리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마을공동체 교육심화과정 등 지속적인 교육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구는 단절된 이웃과 마을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6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녕하세요’ 인사하기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자치행정과 (☎2116-313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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