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CT 중소·벤처기업 위한 '개발자 포럼' 열어

전문가 세미나, 참석 기업간 정보공유·토론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오는 29일 경기도 분당 사옥에 위치한 'T오픈랩'에서 ICT 분야 중소기업·벤처기업이 함께하는 '개발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개발자 포럼은 SK텔레콤의 ICT분야 중소기업 기술지원 활동의 하나로, 주요 기술 및 시장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고 참석자간 인적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행사다. 지난 7월 첫 포럼이 열린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29일 열릴 개발자 포럼에서는 전문가 세미나와 함께 참석 기업들간 업계의 각종 현안들에 대해 토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세미나는 '만나고 싶은 벤처 기업인'이란 주제로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가 강연을 통해 ICT 산업에서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스토리를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조승철 날리지웍스 수석 컨설턴트(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 현황 및 사업 기회)와 최환진 이그니트스파크 대표(소셜네트워크와 빅데이터)의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개발자 포럼에는 ICT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라면 별도비용 없이 참석 가능하며, T오픈랩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변재완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1회 개발자 포럼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ICT 업계 종사자들이 더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개발자 포럼을 꾸준히 개최해 ICT 관련 중소기업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며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행사가 열릴 'T 오픈랩'은 중소기업과 개인 개발자들이 기술·사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SK텔레콤의 전문기술인력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난 6월 SK텔레콤이 개관한 개발공간이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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