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콜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음성과 영상을 동시에 제공하는 '스마트 영상콜센터'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기존 콜센터 솔루션은 고객들이 ARS(자동응답시스템) 안내를 받을 때, 잘 들리지 않거나 내용이 길고 복잡하면 이전 단계로 돌아가 반복으로 들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 영상콜센터 솔루션을 도입하면 스마트폰 화면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확인, 선택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기업이 기존에 구축한 ARS, PBX(전화 교환기)와 상호 연동할 수 있고, 고객정보보호를 위해 고객의 스마트폰과 연결할 때 데이터를 암호화한다.스마트 영상콜센터 서비스는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이 기업의 콜센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해당 기업의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빠르게 늘면서 기업의 고객센터도 스마트하게 바뀌어야 한다"며 "기존 ARS의 단점을 보완해 기업들의 고객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영상콜센터에 대한 가입문의는 LG유플러스 고객센터(1544-0001)에서 가능하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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