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탑승객 600만명 돌파

국제선 일본·대만 노선 항공권 54,500원 ~ 74,500원 판매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는 21일 오전 김포공항 카운터 앞에서 열린 600만명 누적탑승객 돌파행사에 참가해 600만번째 고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국제선무료왕복항공권 2매를 전달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스타항공이 취항 3년7개월여만에 누적 탑승객 600만명을 돌파했다.이스타항공은 21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 및 운항승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탑승객 600만번째 탑승 고객과 함께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이스타항공은 2009년1월7일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 이래 1년여 만에 탑승객 100만명을 항공기에 태웠다. 이어 지난 3월 취항 3년2개월여 만에 누적탑승객 500만명 돌파한 뒤 5개월여 만에 600만명을 돌파했다. 행운의 600만 번째 고객은 대만으로 가는 ZE887편에 탑승한 김영지(28세, 회사원)씨로 선정됐다. 이스타항공은 김 씨에게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경품으로 제공했다.또한 이스타항공은 6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인천-간사이(오사카)간 5만4500원에, 인천-나리타(도쿄)간은 7만4500원에, 김포-송산(대만 타이베이)간은 6만4500원에, 각각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크레이지 프라이스(CRAZY PRICE) 시즌4'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할인된 가격은 편도요금으로 9월 탑승편에 한해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미소 찾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면서 미소 짓던 추억을 작성해 보내면 제휴사인 이스타치과의 자가미백 상품권 및 스케일링 상품권을 총 66명에게 제공한다.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오사카, 나리타, 방콕, 코타키나발루, 타이베이, 푸켓 등 국제선과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선 정기노선을 운영 중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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