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에어베를린, 공동운항 확대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유럽 항공사 핀에어가 에어베를린(air berlin)과의 공동운항(codeshare) 확대를 통해 유럽 및 중동 지역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한다.이번 공동운항 확대로 총 7개 구간의 에어베를린 항공편에 핀에어의 'AY' 코드가 표기된다. 7개 노선은 ▲노르웨이 오슬로(Oslo), 스웨덴 스톡홀름(Stockholm), 예테보리(Gothenburg)- 베를린 ▲덴마크 코펜하겐(Copenhagen)- 베를린, 뒤셀도르프(Dusseldorf) ▲베를린, 뒤셀도르프-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Abu Dhabi) 등으로 구분된다. 이어 에어베를린 공동운항 항공편을 이용할 때도 '핀에어 플러스 포인트' 또는 '원월드 마일리지'를 선택해 적립할 수 있게 됐다. 새로 확대된 공동운항은 10월 28일부터 시작되며 해당 항공편들은 현재 예약 가능하다.빠아보 비르꾸넨(Paavo Virkkunen) 핀에어 동맹 협력 담당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핀에어의 유럽 및 중동 네트워크를 한층 확장했다"며 "승객들에게 핀에어의 거점 헬싱키 공항을 통해 편리한 노선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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