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새누리당은 19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17일 새누리당의 전당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12월 대선 승리를 기원하는 서한을 보내왔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은 이날 당 국제국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메르켈 총리는 서한에서, 독일 집권 기민당을 대표하여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새누리당이 지난 4월 총선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것에 대해서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이렇게 소개했다.새누리당은 또 "총리는, 올 연말 대통령 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이 대선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당과 후보의 큰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새누리당은 이어 "새누리당은 독일 집권 기민당(CDU)과 오랜 기간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상호 관심사 및 국제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해 왔으며, 미국 민주당 및 공화당, 중국 공산당, 영국 보수당 등 세계 주요 국가의 집권당 또는 유력 정당들과 긴밀하게 교류, 협력을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효진 기자 hjn2529@ⓒ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