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어린이 아토피 교육
또 저소득층, 취약계층과 아토피환아 가정을 서울의료원 아토피천식센터에 연계, 아토피희망키움캠프에 참여시켰다.특히 아토피중증환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무료진료서비스를 펼쳐 증상 관리, 의료비 지원, 아토피보습제 배부 등 집중 환아관리로 지난해 중증환아 38명 중 32명이 호전을 보이는 등 사업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토피 질환은 면역학적,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상호작용, 발병하는 대표적인 알러지 질환이다.특히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으로 인한 육체적 고통 뿐 아니라 외형적인 창피함, 자신감 상실 더 나아가 사회적 고립감까지 겪을 수 있는 정신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주는 만성질환으로 참을성이 없는 어린이들에게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보건소는 아토피 질환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9월2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김정수 한양대 구리병원 피부과 교수가 '아토피 예방관리, 환아관리, 예방환경 조성'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수업에 참여하려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 부모, 보육교사, 학교 선생님, 관심있는 주민들은 중랑구청 보건지도과(☎2094-0863)로 선착순(30명) 신청하면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