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쌍용자동차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을 인증받았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사진 왼쪽)와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16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16일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안전보건공단이 1999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과 관련하여 안전보건방침, 위험성 평가, 체계적인 개선계획 및 실행, 조직구성원 면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선진 안전보건관리 제도다.쌍용자동차는 지난 4월 이후 공단으로부터 자동차 제조시설과 설비에 대한 안전조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경영층의 안전보건에 대한 확고한 의지 등 종합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검증 받아 인증을 받게 됐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는 “쌍용차 전 임직원은 안전상의 조치와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한 보건상의 조치 등 재해예방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확고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에 의한 안전보건경영체제의 이행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평택공장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이유일 쌍용차 대표 및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슬기나 기자 seu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