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쎌바이오텍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쎌바이오텍은 전장보다 380원(5.56%) 오른 7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이후 5거래일째 상승세다. 현재 매수상위 창구에는 대우, 한국, 미래에셋, 키움, 삼성 등이 올라있다. 외국계는 소폭 매도 우위다. 현재 외국계 순매도 합은 623주.쎌바이오텍은 지난 10일 2분기 영업이익이 24억4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억9300만원으로 24.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8억2300만원으로 43.0% 증가했다. 1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뛰어 넘으며 사상최대 실적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쎌바이오텍은 고농도 유산균의 일종인 프로바이오틱스 생산업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1g당 1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독자 브랜드 제품판매 비중을 늘리면서 마진이 확대됐다"며 "올 연말에서 내년 초 완공 예정인 신공장을 준공하게 되면 매출 1000억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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