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와 더불어 2000여실의 대규모 단지 형성…평당 900만원대부터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대우건설은 분당 정자동에 푸르지오시티 3차 오피스텔(
조감도)1590실을 분양한다. 분당 정자동 162-2와 162-4번지에 들어서는 정자동 3차 푸르지오시티는 지하 3~지상 34층 4개동 규모다. 24㎡(1군, 이하 전용면적 기준) 340실, 25㎡(2군, 3군) 835실, 29㎡(4군) 223실, 42㎡(5군) 60실, 44~45㎡(6군) 6실, 47~48㎡(7군) 119실, 58~59㎡(8군) 7실 등이다. 정자동 3차 푸르지오시티가 들어설 곳은 분당의 대표 상권인 정자동 카페촌, 일명 청자동 인근이다. 신분당선 정자역 환승역이 걸어서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고 인근에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업체인 NHN 사옥이 위치해 있다.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 도로 등을 통해 강남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판교 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어 배후 임대 수요는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분양된 정자동 1차 푸르지오시티, 정자동 2차 푸르지오시티 등과 더불어 정자동 3차 푸르지오시티가 완공될 경우 총 2056실의 대규모 푸르지오시티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지난해 7월 분양한 정자동 2차 푸르지오시티는 최고 176대 1, 평균 2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3차에는 다양한 고급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입주자 전용 피트니스센터, 고속도로 조망이 가능한 지상 골프 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지상 4층 옥상정원에는 대규모 휴게공간이 마련되고, A·B동의 21층에는 스카이파크가 조성된다. 또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평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층에는 테라스 형태의 특화된 평면을 계획하여 독특한 외관을 형성함과 동시에 내부설계로는 일반 오피스텔보다 30cm 높은 2.7m 우물천정을 채택, 입주민이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견본주택은 17일 지하철 삼성역 8번 출구 앞에서 개관하며 청약은 20~21일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부터(부가가치세 포함)이며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문의: 1588-7382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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