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트리즈(TRIZ) 사업' 참여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트리즈(TRIZ)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국제적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취지다. TRIZ는 '창의적 문제해결 이론'을 뜻하는 러시아어(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kh Zadatch)다. 러시아의 겐리히 알츠슐러에 의해 제창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이다. 국내외 대기업들도 발명과 연구개발, 기술문제해결 등을 위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 처음으로 TRIZ 사업을 진행한다. 기술문제 해결과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중 4개사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중소기업은 5개월 간 임직원 TRIZ 교육, 러시아 및 국내 TRIZ 전문가 컨설팅, 시제품 제작, 제품상업화, 기술알선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참여기업은 TRIZ 컨설팅 비용과 교육비 등 제반사항을 포함한 비용 1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또 사업기간 동안 최소 2명 이상으로 이루어진 'TRIZ 사업전담반'을 운영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한ㆍ러 중소기업 기술매칭 홈페이지(korustech.sb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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