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신설학교가 어디에 생기고, 개교기념일은 언제이며, 예산은 얼마나 들어가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서비스하는 '신설학교 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 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신설학교의 체계적ㆍ종합적 통합관리를 목적으로 하며, 신설학교의 기본 정보, 사업추진 현황, 투융자심사현황, 사업비 교부현황, 개발사업현황, 예산편성 및 집행 현황 등 학교 설립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서비스한다. 이용자는 홈페이지(gges.goe.go.kr)에 들어가 지난 2010년 이후 시설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공사 진척도를 사진으로 볼 수도 있다. 도내 신설학교는 현재 초등교 73개 교, 중고교 각각 33개 교, 특수학교 3개 교 등 총 142개 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신설학교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신설학교 기본 정보와 사업추진현황 등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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