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박원순 시장, 을지연습 준비상황 점검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하반기 서울시 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는 내주 있을 을지연습에 대비한 서울시, 수도방위사령부 등 통합방위 유관기관의 보고와 준비상태 점검이 예정돼 있다. 을지연습이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을 뜻한다. 박 시장은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을지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면서 "최근 폭염으로 인한 피해 상황 속에서 수도방위사령부 등 통합방위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으로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앞으로도 포괄적인 안보 개념에 부합해 통합방위협의회를 운영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날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당연직 의장으로 회의를 주관하는 박 시장을 비롯해 박남수 수도방위사령관 등 22명의 서울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서울시 실·국·본부장 및 지방공사사장, 서울시 자치구청장 등 총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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