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4.11 총선을 앞두고 서울 관악을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벌어진 여론조사 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가 11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변호사와 함께 서울 관악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경선 당시 관계자들이 여론조사 부정응답을 유도, 결과를 조작하려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지시를 내린 여부에 대해서 조사할 예정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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