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NHN이 부진한 2분기 실적 발표 여파로 이틀째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19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6500원(2.47%) 내린 25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전날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국내 증권사들은 이날 개장전 앞다퉈 긍정적인 리포트를 쏟아냈다. 부진한 실적보다 모바일 사업 성장성에 주목(KDB대우증권) 라인(LINE)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동양증권) 라인의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대신증권) 등 이날 나온 리포트가 모두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수급의 열쇠를 쥔 외국인들은 냉정했다. HSBC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상위 1~4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외국인들이 주가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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