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금융감독원은 HSBC 및 SC은행의 미국과 멕시코 등에서 발생한 자금세탁과 관련, HSBC 서울지점과 SC은행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금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금융거래제한국가와의 자금거래를 포함해 의심스러운 거래를 보고하였는지, 고객확인의무를 수행하였는지 여부 등 자금세탁 관련 업무 전반에 걸쳐 살펴본다는 방침이다.영국계 글로벌 은행인 HSBC와 SC은행은 미국 등에서 불법자금세탁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거나 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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