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승환 기자]'안산 SJM 용역경비 폭력사건'의 용의자인 용역 경비업체 '컨택터스' 운영자 A모 씨(33)와 B모 씨(40) 2명의 출국을 금지시켰다.경기도 안산 단원경찰서는 이들을 경비업법 위반과 폭행 등의 혐의로 6일 자로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서울(역삼동)과 경기도 양평에 서로 다른 경비업체 법인 등록을 해놓고 '바지사장' 격인 C모 씨와 D모 씨를 내세워 불법진압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SJM 공장에서 농성 중인 노조원을 강제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이들이 폭력진압을 지시 또는 SJM과의 공모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노승환 기자 todif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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