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계속되는 불볕더위로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입장객이 지난 6월29일 개장한지 불과 36일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한강 야외수영장 입장객이 이달 3일 현재 3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한강 야외수영장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가격 또한 1인당 3000~5000원으로 저렴한게 특징이다. 특히 뚝섬과 여의도 수영장은 수심 0.3∼1.2m의 흐르는 물에서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 물줄기가 쏟아지는 4m 높이의 '아쿠아링', 물대포와 물이 흐르는 '스파이럴 터널' 등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오는 26일까지 휴일없이 운영된다.최임광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야외수영장을 찾는 많은 시민여러분께 더욱 쾌적하고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수 기자 kjs33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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