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 인근 19층짜리 호텔 들어선다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서울 동작구 대림지구에 19층짜리 관광호텔이 들어선다.서울시는 지난 1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작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동작구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신대방동 698번지에 관광호텔과 오피스텔을 짓는 방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건립은 호텔(투시도)과 오피스텔을 합쳐서 부지면적 3272.5㎡에 연면적 2만4675.27㎡ 로 지어진다. 호텔은 지하4~지상19층에 304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지하4~지상 9층에 160실 규모로 들어선다. 해당 부지는 구로디지털단지,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가깝다. 디지털단지에는 고도기술·벤처·패션디자인·기타지식산업 등 4개 분야에 다수 업체가 밀집해 있다.산업단지를 방문하는 외국 바이어들의 숙박 수요가 많지만 현재 인근에는 2개의 호텔 뿐이어서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서울시는 구역내 160실 규모의 오피스텔도 들어서게 돼 산업활동 지원 역할을 활발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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