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한지주, 증권가 목표가 줄하향에 약세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신한지주가 증권가 목표가 줄하향에 약세다. 1일 오후 1시59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550원(1.52%) 내린 3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이고은 연구원은 "상반기 신한지주의 주가가 부진했던 것은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 카드 규제 리스크가 주요 원인이었다"며 "여기에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축소 여건을 강화한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는 등 규제 리스크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손 리스크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규제 리스크와 대손 리스크가 집중된 비은행 계열사의 비중이 은행 중 가장 높으므로 기대치를 낮춰야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1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 김인 애널리스트도 "3분기 실적은 업황악화와 규제에 따라 순이익 하향 조정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내렸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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