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오는 26일까지 세이프존을 도입한 새로운 구조의 스텝다운 상품인 부자아빠 세이프존 ELS 3031회를 100억 한도로 모집한다.부자아빠 세이프존 ELS 3031회는 일반 스텝다운 구조와 달리,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종목이 있는 경우라도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주가가 세이프존(최초기준가의 55% 이상 80% 미만) 구간인 경우 원금을 보장하는 원금손실 리스크를 줄인 신개념 상품이다.이번 상품은 삼성전자, 현대차와 같은 초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스텝다운 상품으로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이상 시 연 12.20% 수익이 지급된다. 단, 원금 손실은 기초자산 종가가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인 경우에만 발생한다.이대원 Equity DS부 부장은 "투자자들에게 친숙한 스텝다운 구조에 세이프존 구간을 도입해 만기에 최초기준가의 55% 이상이라면 원금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점이 이번 상품의 특징"이라며 "종목형 ELS의 원금손실 부담을 줄이면서도 지수형 ELS보다 수익성을 높여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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