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자사 LTE 스마트폰에서 제공되고 있는 모바일 IPTV인 U+HDTV 화질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초당 화면 전송률을 기존 1.5Mbps에서 업계 최고인 2Mbps로 증속했다. 이는 U+HDTV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TV연결용 케이블(HDMI)로 40인치 이상의 가정용 TV에 연결해도 HD급 화질로 시청할 수 있을 정도의 고화질이다. U+HDTV는 모바일에서 프로야구 생중계, 골프, 지상파방송, 최신영화, TV 다시보기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상파 등 33개 실시간방송과 지상파·영화·다큐 등 총 1만 여편의 VOD를 시청할 수 있다. U+HDTV 이용요금은 월 5000원이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사업팀장은 "이번 U+HDTV 비트레이트 증속과 함께 런던올림픽, tvn, Mnet, OCN, Olive를 포함한 CJ E&M 계열 채널들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컨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키즈전용, 성인전용 등 다양한 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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