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2분기 영업 실적 사상최대 전망<미래에셋證>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3일 현대위아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김윤기 애널리스트는 "현대위아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애널리스트 전망치 평균)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나 전년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기아차의 K9 섀시모듈, 산타페의 매출 확대를 기반으로 3분기부터 영업이익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애널리스트는 "현대위아가 올해 대형 부품업체 중 유일하게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기계부문의 높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된 매출 증가가 보장돼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로 자동차 부품의 매출 성장도 전망돼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미래에셋증권은 현대위아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4.8% 증가한 1조7000억원, 전년대비 2.5% 늘어난 12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위아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업계 최고 이익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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