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실종초등생 숨진채 발견...40대남 용의자 검거(종합)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경남 통영 초등생 실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통영경찰서는 용의자 김모(4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김씨의 자백을 토대로 통영지역 한 야산에서 초등학생 한아름(10)양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김씨는 한 양의 집 근처에서 고물을 수집하는 사람으로 성폭력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산양초등학교 4학년인 한양은 지난 16일 아침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 지난 20일 통영경찰서는 수사본부(추문구 본부장)를 만들고 기동대 등 수백여명을 투입해 일대수색을 벌여왔다. 박나영 기자 bohen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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