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우리 마을 위해 '마을봉사단' 나선다

관악구, 주민 대상 '마을(아파트)봉사단'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주민들로 '마을(아파트)봉사단'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펼친다.관악구는 ‘살기좋은 마을공동체’ 구현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소통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함께 활동할 '마을(아파트)봉사단'을 모집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마을(아파트)봉사단은 청소년을 포함해 아파트 단지 내 거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아파트 단지 내 입주민 10인 이상이 동참해야 구성할 수 있다.마을(아파트)봉사단은 ▲우리 마을가꾸기 사업(화단 도시텃밭 환경정화 등) ▲방범, 보안활동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단지내 주민간 재능나눔 등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또 마을(아파트)봉사단은 ▲3개월간 3회 이상 봉사활동 ▲총 활동인원 30명 이상 ▲마을지도자(리더) 교육 이수 등 소정의 요건만 갖추면 서울시 봉사단체로 인증 받을 수 있다.관악구는 마을(아파트)봉사단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실적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통장, 자원봉사수첩을 발급해주며 상해보험도 가입해준다.신청기간은 8월10일까지. 아파트명과 단원이름을 적어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관악구 박진순 복지정책과장은 “마을(아파트)봉사단 운영을 통해 이웃간 단절된 문화를 회복하고 소통함으로써 주민스스로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관악구 복지정책과 자원봉사센터(☎880-342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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