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2분기 주당순익 56센트..'전망상회'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18일 이베이는 2분기 순이익이 총 34억달러로 주당순이익이 5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 주당 순이익은 55센트였다.온라인 판매부문이 전년동기대비 15% 가량 성장해 실적호조를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벤치마크의 애널리스트 댄 커너스는 "우리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성이 살아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가 부침을 겪고 있음에도 이베이는 두자리수 성장을 일궈냈다"고 평가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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