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서종렬 원장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이 사임했다. 서 원장은 17일 "개인적인 일의 시시비비를 떠나 물의를 빚은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곧 열리는 국회 업무 준비와 원의 조속한 정상화, 안정을 위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서 원장은 최근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피소되면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서 원장이 임기 1년 2개월을 남겨두고 전격 사임함에 따라 KISA는 이성해 큐앤에스 대표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