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휴게소 입구에 일렬로 늘어선 간이 음식점. 흰 연기를 모락모락 내는 따뜻하고 맛있는 간식들이 지나는 이를 유혹한다.최근 '휴게소 가면 꼭 사는 것'이라는 게시물이 네티즌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호두과자, 고구마 스틱, 알감자, 핫도그, 닭꼬치, 치킨팝콘, 맥반석 오징어처럼 기름지면서도 식욕을 자극하는 인기 간식들이 소개되고 있다.또 김밥, 우동, 라면, 떡볶이, 비빔밥, 돈까스 등 잠시 휴게소에 들러서 먹는 분식도 빠짐없이 언급됐다.그렇다면 한끼 식사로 가장 많이 팔리는 휴게소 음식은 무엇일까? 최근 한국도로공사는 ‘2011년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서비스’ 평가를 발표하며 전국 휴게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음식(판매수량 기준)을 소개했다. 특히 판매수량 톱5안에 소고기국밥이 4개나 포함돼 눈길을 끈다.휴게소 최고인기 음식은 안성(부산 방향)의 안성국밥으로 지난해 총 14만6172그릇이 팔렸다. 한그릇에 5500원인 안성국밥은 연매출 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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