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중소기업청과 한국생산성본부는 1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1회 중소기업 사회책임경영 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의 주제는 '중소기업 사회적책임(CSR),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대안으로 CSR을 제시했다. CSR 전문가 그룹 50여명과 중소기업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휘창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중소기업 CSR,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연구발표와 사례발표가 진행됐으며, 패널토론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CSR 지원방안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오고갔다.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은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경영현장에서 CSR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CSR홈페이지(www.csr.go.kr)에서 포럼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일반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쌍방향 의사소통이 활성화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중소기업 사회책임경영 포럼은 CSR 관련 전문가와 중소기업인들이 모인 민간 중심 자율협의체로 지난 2007년 발족됐다. 그동안 중소기업 CSR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해왔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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